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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특집 '런닝맨',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2-07-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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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7월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이 나타낸 18.1%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첫 번째 코너 '정글의 법칙2'는 시베리아 편이 그려졌다. 25m 상공 나무 오르기와 부상자 속출로 위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아울러 '런닝맨'은 슈퍼주니어 은혁, 2PM 닉쿤, 엠블랙 이준, 제국의아이들 임시완,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 티아라 은정 등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출연해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긴장감과 흥미를 고조시킨 '일요일이 좋다'는 시청률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은 6.1%, KBS2 '해피선데이'는 13.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