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김태우, 깜짝 게릴라 콘서트 개최..'통행마비'

기사 등록 2012-12-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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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바비킴과 김태우가 서울 5개 지역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바비킴과 김태우는 지난 12월 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고 2천여명의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후 동대문시장, 대학로, 종로, 명동에서 깜짝 콘서트를 개최한 이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해 인도가 막혀 통행마비가 될 정도였다는 전언이다.

이날 게릴라콘서트는 오는 25일 열리는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를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5톤 트럭에 무대를 설치한 이들은 최근 발표한 듀엣곡 '그런 걸(Girl)'을 열창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남역 부근에서 10여분간 열린 게릴라 콘서트는 인도 한쪽이 완전히 통행이 마비될 정도로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바비킴은 "추운 날씨에 발걸음을 멈춰 준 팬들에게 고맙다"며 "잠시라도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바비킴&김태우 TWO MAN SHOW'는 오는 12월 25일 오후 4시, 8시에 삼성동 코엑스 Hall D에서 열린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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