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설리-최자, SM 측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기사 등록 2013-09-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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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에프엑스(F(x)) 설리와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를 부인했다.

9월 26일 SM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최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것은 아니다.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25일 오전 10시경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거닐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마주보고 대화를 했으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거리를 두고 걷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과거 설리가 한 방송에서 '아빠같이 듬직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과 관련해 14살 차 커플 탄생을 기대하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현재 영화 ‘해적’에 캐스팅, 분위기 메이커 흑묘 역을 맡았다. 에프엑스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활동을 마감했으며,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1월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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