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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살거야' 윤세인, 이효춘에 도둑세배

기사 등록 2012-01-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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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폼나게 살거야'의 윤세인이 설을 맞아 이효춘에게 도둑세배를 하고 갔다.

1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38회에서는 나아라(윤세인 분)가 설날 밤에 몰래 엄마 모성애(이효춘 분)를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라는 명절 내내 시어머니 천연덕(박정수 분)의 시집살이에 시달려 친정에는 인사도 하지 못했다. 아픈 어머니가 못내 마음에 걸렸던 아라는 결국 남편이 집을 비우고 모두 잠든 틈을 타 밤에 몰래 친정에 발걸음했다.

긴 시간을 낼 수 없던 아라는 조용히 모성애의 방에만 들러 안부를 묻고 세배만 하고 무겁게 발걸음을 돌렸다.

특히 고단한 시집살이에 시달리면서도 몰래 어머니를 찾아간 아라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애잔함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송경철이 모성애의 전남편 역으로 깜짝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