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뜨거운 경쟁 속 한동근 우승..대장정 마침표
기사 등록 2013-03-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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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가 한동근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와 매회 상상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등 오디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위탄3'는 지난 1일 6개월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1. 감탄과 환호의 연속! 실력파 참가자들의 무대, 강한 울림 전하며 오디션 역사를 새로 쓰다!
'위탄3'가 더욱 빛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실력파 참가자들이다. 예선 때부터 심상치 않은 실력을 뽐내던 참가자들은 미션을 거듭할수록 놀라운 내공을 발휘하는가 하면 스펀지 같은 최상의 흡입력으로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며 오디션 무대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매력적인 음색, 짙은 감성, 넘치는 끼 등을 두루 갖춘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를 섭렵, 상상 이상의 무대를 펼쳤으며 짧은 노래로도 다시는 느낄 수 없을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우승자는 한동근 단 한명이지만 무서운 돌풍으로 그를 위협했던 박수진, 나얼 버금가는 고음 오병길, 선수라는 호평을 받았던 이형은, 공식 끼돌이 독보적 스캣 나경원, 환상의 하모니 소울슈프림(조영석, 두진수, 조성완, 유병규, 김도현) 역시 '위탄3'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실력파 참가자들이었다.
이 같은 실력파 참가자들의 대거 등장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놀람, 강한 울림을 전달하며 오디션계의 한 획을 긋는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놀라운 성과와 함께 새로운 지침을 마련했다.
2. 기존과 확 달라진 방식, 새로운 시도로 진정한 최강자 가려냈다! 참신한 오디션을 만들다!
이번 시즌, 기존과 확 달라진 룰은 참가자들을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할 수 있는 척도가 됐으며 극한의 생존 경쟁 구도를 만들며 긴장감을 더해 오디션의 묘미를 제대로 살렸다. 또 이 과정을 통해 진정한 실력자만이 살아남아 생방송 무대가 시작되자 마치 기성 음악 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무대의 대향연이 펼쳐졌다.
새롭게 투입된 합동 무대에서는 팀원 간의 조화 속에서도 절대 숨길 수 없는 실력과 끼를 드러낼 수 있는 참가자들을 찾아낼 수 있어 의미가 더해졌으며 더욱 강화된 멘토 서바이벌 '1대 1 라이벌 듀엣 미션'에서는 예측불허의 박빙 승부로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켰다. 또한 미션이 없어진 생방송 무대에서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택해 부를 수 있어 실력을 십분 발휘, 그야말로 오디션에서는 다시 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무대들을 만들어내며 제대로 된 진가를 드러냈다는 평이다.
3. 타 오디션과는 다르다! 멘토제의 확대, 열정의 티칭 속 멘티들의 실력 무한 업그레이드!
'위탄3'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가장 큰 이유는 멘토제로 오디션이 진행된다는 것. 이미 이런 제도는 시즌 1, 2에 걸쳐 오디션 초반보다 후반부에 이를수록 멘티들의 실력이 급성장하는 결과로 그 효과를 입증해왔다. 이에 이번 시즌에는 멘토제를 더욱 확대, 한층 더 가까워진 멘토들과 멘티들의 관계 속에 혹독하지만 열정적인 트레이닝으로 멘티들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러한 멘토제의 확대는 '멘토 서바이벌'을 거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TOP16의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16개 팀 모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한층 더 성장한 상상 이상의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긴장감을 배가 시킨 것. 따라서 이번 시즌 멘토제의 확대는 TOP16의 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음은 물론 그로인해 완벽한 무대를 볼 수 있었고, 그 만큼 치열해진 예측불허의 승부로 재미를 더하는 결과를 낳았다.
아울러 김태원, 김연우, 용감한 형제, 김소현 등 멘토들과 멘티들의 유일무이한 합동 공연 역시 '위탄3'이기에 가능한 스페셜한 무대였으며 한영애, 소향, 가인 등 대가수들과의 합동 공연도 선,후배가 함께한 의미 있는 무대였다.
이처럼 기존의 틀을 깨고 확 달라진 방식과 다양한 시도로 진정한 숨은 보석을 찾아냄은 물론 참가자들의 실력을 프로 못지않게 향상 시켜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 '위탄3'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또 다른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예비 '슈퍼스타'를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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