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지현우와 호흡

기사 등록 2011-07-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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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서영희가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소속사 스타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서영희가 오는 8월 20일 첫 방송될 MBC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에서 여주인공 우주영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영화 제의가 많았지만 서영희가 ‘천 번의 입맞춤’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단숨에 읽어 내려갈 정도로 흥미를 느껴했고, 무엇보다 우주영의 밝은 캐릭터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영희는 지난해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부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영평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디렉터스컨 어워즈’, ‘올해의 영화상’ 등에서 여우주연상 6관왕을 휩쓸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 밖에도 그는 미국 판타스틱페스트, 포루투갈 판타스포르토 등 해외영화제에서도 그 연기력을 인정받아 강수연, 전도연을 잇는 연기파 여배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쓴맛을 맛본 돌싱녀 우주영(서영희 분)과 전직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 에이전트 장우빈(지현우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중심으로, 인생의 패자부활전을 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주말연속극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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