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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김가은, 이보영-이종석 위한 사랑의 오작교 자처

기사 등록 2013-07-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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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김가은이 이보영과 이종석의 사랑의 오작교를 자처했다.

지난 7월 3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는 성빈(김가은 분)이 1년이 지난 시점에서 혜성(이보영 분)과 수하(이종석 분) 사이의 엉킨 실타래는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하는 춘심(김해숙 분)의 살인범으로 지목된 준국(정웅인 분)이 무죄로 풀려나 그를 직접 죽이기로 결심 한 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하지만 수하의 계획을 혜성이 알게 됐으며 수하를 말리러 간 자리에서 혜성은 수하의 칼에 찔렸다. 혜성은 수술 후 깨어났지만 수하는 사라졌고 1년 후 수하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나타났다.

앞서 성빈은 수하가 준국을 죽이러 가기 직전 수하와 만났다. 이상한 낌새를 챈 성빈은 이 사실을 혜성에게 알렸다. 또 수하를 찾으러 온 경찰들을 따돌리며 끝까지 수하를 지켰다.

성빈은 수하를 여전히 좋아하고 기다리지만 혜성에게 수하의 목소리가 담긴 곰인형을 건네주며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됐다.

한편 준국의 사체 일부가 발견되고 수하가 준국의 살해범으로 지목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10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