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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이승연을 만나 '소년 팬'으로..."사실 난 이승연 '빠돌이'"

기사 등록 2015-12-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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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권오중이 이승연을 만나 순수한 소년 팬의 모습을 보였다.

권오중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잘살아보세' 촬영장에서 배우 이승연과 홍천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승연은 과거 최수종과 드라마 '첫사랑'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인연으로 홍천에 찾아왔다.

이날 녹화에서 권오중과 이상민은 이승연을 보고 순수한 소년 팬의 모습으로 돌아가 촬영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권오중은 이승연이 세수하려고 하자 "이렇게 대단한 분이 오셨는데 찬물로 세수를 하게 할 수 없다"며 직접 물을 끓여주는 등 극진히 대접하며 깍듯한 '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12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채널 A 제공)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