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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인도네시아서 국빈급 대우 '인기 실감'

기사 등록 2012-04-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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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팀이 인도네시아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았다.

팀은 지난 4월 21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합작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 촬영 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 입국했다.

특히 이날 팀을 환영하기 위해 현지 팬들이 환영 현수막을 들고 공항을 가득 메워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팀은 수많은 팬들의 환영에 일일이 고마움의 미소와 90도 인사를 보내 매너남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팀은 "이렇게 많은 팬들이 나와계실 줄 몰랐다"며 "응원해 주신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드라마 촬영에 임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이 주연을 맡게 될 '사랑해, I love you...'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각자 다른 문화 속에 피어나는 연인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팀은 남자 주인공 영민 역을 맡았다.

한편 팀은 오는 6월초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