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영화 '의뢰인'이 치밀한 구성와 속도감있는 전개로 웰메이드 스릴러 대작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9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의뢰인'은 티켓파워의 하정우, 명품연기의 박희순, 변신의 귀재 장혁 을 앞세우며 '웰메이드 스릴러' 대작으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의뢰인'은 ‘부인을 살해한 남편 검거, 그러나 시체는 사라져 증거는 없으나 범인은 있는 상황’이라는 흥미로운 사건과 무죄와 유죄로 대립하는 변호사와 검사가 융단폭격처럼 쏟아낼 반론, 그리고 관객마저 속이는 치밀한 반격을 통해 법정스릴러의 매력으로 흥행돌풍을 주도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의뢰인'은 '범죄의 재구성', '세븐 데이즈', '추격자' 등 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끌어였던 스릴러 작품 계보를 이으며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추격자'와 '세븐 데이즈'는 하정우와 박희순이 출연하며 스릴러물의 연장선상에서 높은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치밀한 구성이 돋보였던 2004년 '범죄의 재구성'과 제한된 시간 동안 납치된 딸을 구하려는 엄마의 사투를 속도감 있게 그려낸 2007년 '세븐 데이즈',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한 남자의 추격전을 그린 2008년 '추격자'. 이들 작품들의 공통점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예측할 수 없는 결말 등을 통해 관객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극장가를 강타한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점이다.

'의뢰인' 역시 스토리적인 궁금증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스릴러 장르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며 다양한 관객층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 법정스릴러 '의뢰인'이 ‘웰메이드 스릴러’의 계보를 잇고있다.

'의뢰인'의 특별한 묘미는 하정우, 박희순, 장혁이 가진 명품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하는 '논리 대 논리'로 맞서는 검사와 변호사의 치밀한 반론과 팽팽한 접전. 이로인해 영화는 재판이 진행될수록 결말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스토리라인을 가지며 긴장감 넘치게 전개된다. 치열하게 부딪치는 반론의 연속과 회심의 일격을 위해 양측이 준비하는 히든카드, 그리고 여기에 관객마저 속이는 최후의 결말까지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도록 완벽하게 계산된 구조가 드라마적인 강렬함을 전할 것이다.

또 영화 속 세 남자의 대결에 이어 관객과의 대결까지 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재판 과정에서 관객들이 유죄와 무죄의 결과에 집중하는 사이, 모든 사건들이 마무리되는 듯하다가 이를 뒤집는 뜻밖의 진실을 남겨둔다. 때문에 치밀하게 계산된 완벽한 함정 속에 빠진 관객들이 끝날 때까지 결코 긴장을 멈출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관객들은 단순한 '깜짝 반전'이 아닌 치밀하게 계산된 미궁에 빠지며 배우들과의 법정게임에서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벌이며 진정한 추리 스릴러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된다.

한편 '의뢰인'은 시체 없는 살인사건의 용의자(장혁 분)를 두고 벌이는 변호사(하정우 분)와 검사(박희순 분)의 치열한 반론과 공방 속에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판결을 예고하는 법정스릴러로 9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기사 공유하기

 

 

• [이슈포토] 이종혁, '의뢰인' 파이팅!

• [이슈포토] 김용건, '의뢰인' 최고!

• [이슈포토] 김소연, "'의뢰인' 즐기러 왔어요~"

• [이슈포토] 김선아-엄기준, "'의뢰인' 대박나세요~"

• [이슈포토] 손현주 "'의뢰인' 기대됩니다~"

• [이슈포토] 장혁-박희순-하정우-손영성, '의뢰인'의 매력속으로~

• [이슈포토] 하정우 "제 '의뢰인'으로 모십니다"

• [이슈포토] '의뢰인'의 주역, 장혁-박희순-하정우

• ‘의뢰인’ 하정우 “입을 떼기 힘든 경험” 왜?

• [이슈포토] 스마트한 의뢰인 '장혁'

• [이슈포토] '의뢰인' 박희순, 차가운 검사 포스~

• [이슈포토] 영화 '의뢰인' 언론시사회 현장!

• [이슈포토] '의뢰인' 하정우, "변호사 같아 보이나요?"

• [이슈포토] '의뢰인' 장혁, "저를 믿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