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음악] '아는 형님'으로 만난 버즈 민경훈x라붐 솔빈

기사 등록 2016-09-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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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은정기자]'스타들은 어떤 음악을 즐겨 들을까'

음악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아침, 눈을 떴을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길을 걷다가도 우리 곁에 머물고 있는 것.

그렇다면 대한민국 연예계 스타들이 즐겨 듣는 곡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이 추천하는 곡은 어떤 음악일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이슈데일리는 '공통점'을 가진 스타들에게 물어 '★들의 음악'을 들려주고자 한다. <편집자주>


이번 ‘별들의 음악’의 주인공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붐 솔빈과 버즈 민경훈이다.

#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



- 민경훈 : ‘나무’ 버즈

민경훈이 섬세하게 표현하는 섬세한 감정들과 함께 쓸쓸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버즈 4집 앨범에 실린 나무가 생각난다. 가을에 쓴 곡으로 계절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솔빈 : ‘또 다시 사랑’ 임창정

임창정이 2015년에 발표한 미니앨범 ‘또다시 사랑’에 실린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도 다시 음원차트 10위권 안에 진입해 임창정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가을에 아로아로라는 곡으로 컴백 준비를 하는 동안, 너무 좋아서 자주 들었던 곡이에요! 선배님 짱~! 히히"

#잠자기 전 듣는 노래



- 민경훈 : ‘(Nice Dream)’ Radio head

Radio head가 이따금 진정한 의미에서의 데뷔 앨범이라고 부르는 ‘The Bends’에 실린 발라드 트랙 중 하나다. ‘(Nice Dream)’이란 이름에 걸맞게 잠들기 전 토닥여주는 듯한 자장가 같은 곡.

“이 곡은 제가 고등학교 때 나온 Radio head의 앨범 ‘the bends’에 수록된 곡이에요. 깨끗하면서도 몽환적인 밴드 분위기와 함께 아름다운 목소리는 잠이 솔솔 오게 해요”

- 솔빈 : ‘밤과 별의 노래’ 온유, 이진아

샤이니의 온유와 이진아가 만나 콜라보레이션한 곡. 이진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노래 분위기가 고요한 밤과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잠이 잘 오는 좋은 노래인 것 같아요"♡

# 1일 1곡



- 민경훈 : ‘chandelier’ sia

천재 싱어송라이터 sia가 허스키한 보이스로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다.

“노래의 가사와 감성이 너무 좋아요. 특히 라이브 버전으로 들으시기를 강추합니다”

- 솔빈 : ‘상상더하기’ 라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노래. 화려한 스트링라인과 트렌디한 신스사운드로 설레는 감정을 극대화했다.

"저희가 차에 타면 아직도 항상 듣는 노래에요. 너무 좋은 곡 같아요. 물론 푱푱도요! ^.^“

# 이성과 듣고 싶은 노래



- 민경훈 : ‘thinking out loud’ ed sheeran

2016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로 뽑힌 곡. 전 세계에서 결혼식 축가로도 많이 불리며 영원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로맨틱한 가사가 담겨있다.

“속마음을 말한다는 의미인데, 노래와 가사를 들어보면 달달함과 황홀함이 느껴집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마주 앉아서 듣고 싶어요”

- 솔빈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샾

2001년에 발매된 샵의 4.5집 ‘Flat’실린 곡으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말 분위기 있는 좋은 노래인 것 같아요. 이성과 함께 들으면 굉장히 설렐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조은정기자 j_e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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