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양진우, 김기범과 상반된 ‘까칠남’ 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2-05-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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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양진우가 김기범과는 상반된 까칠한 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양진우는 지난 5월 28일 오후 첫 방송한 tvN 새 월화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극본 문지영, 연출 김도혁)에서 박예진의 첫 사랑이자 초고속 승진으로 최연소 상무 자리에 오른 엘리트남 최승재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냉철하고 차가운 카리스마를 발산, 순수하고 순진한 금은동(김기범 분)과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최승재는 비밀연애 상대 하순심(주비 분)이 자신에게 키스를 하자 단호히 뿌리쳤다. 또한 사랑을 확인하려는 듯 응석을 부리는 하순심의 모습에도 전혀 동요치 않고 오히려 냉정하게 대하며 나쁜 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는 최승재와 하순심의 키스에 눈물을 뚝뚝 흘린 금은동과는 확연히 다른 남성스러운 모습인 것.

드라마 관계자는 “양진우가 부드러워 보이는 첫 인상과는 달리 차갑고 날카로운 '승재'의 매력을 완벽히 소화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고 있다”며 “촬영장에서도 양진우의 매력에 매료된 여자 스태프들이 넘쳐날 정도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앞으로 최승재가 보여줄 다양한 매력들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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