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안서현, “윤하는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사 등록 2015-10-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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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안서현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 ‘윤하’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일산 SBS제작센터에서는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안서현이 참석했다.

이날 안서현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윤하’에 대해 “윤하가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혜진쌤의 비밀을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 그런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두운 윤하가 되기까지의 비밀이 있다. 아직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진 않았다”며 “성격은 원래 어둡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면서 연기한다. 대본에 많이 집중하고 선배님들한테 많이 조언을 얻으면서 연기한다. 대본에 몰입해서 계속 보면서 연기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 배우임에도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안서현은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들에 대해 그는 “엄마는 워낙 베테랑이셔서 제 동선과 대사를 다 꿰뚫고 계신다. 매 촬영마다 항상 많이 배우고 있다. 또 쌤은 작은 리허설을 항상 같이 하자고 한다. 같이 연습을 하고 촬영에 들어가니 부담이 덜하다. 온주완은 극중에서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실제로도 다정하고 장난도 많이 친다. 장희진이나 육성재는 함게 촬영한 장면이 많지 않아서 아쉽다”고 밝혔다.


한편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제공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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