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송민호(MINO) '몸',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09-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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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위너의 멤버 송민호(MINO)가 8일 솔로 싱글 '몸'을 공개했다.

'몸'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이 묻어 나는 느린 힙합곡으로 작사는 송민호, 작곡은 송민호와 퓨처바운스가 함께 했다.



# 첫 느낌 어땠어?

김미주:듣자마자 취향저격 당했습니다..❤ 신비로움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송민호 특유의 목소리가 어우러져서 좋아요!!

박수정: MINO 맘들 난리나겠네. 단번에 몰입하게 만드는 송민호의 래핑.

조은정: 몽환적인 멜로디와 함께 송민호가 선보이는 감각적인 래핑이 신선하고 좋네요.

한동규: 무거운 분위기 속 '그리워 너의 몸' 솔직한 가사와 송민호의 거친 래핑. 그의 카리스마가 느껴져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김미주: '판단력이 흐려흐려흐려 너를 그려그려그려'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좋아요

박수정: '죽겠어 너 땜에 넌 킬러, Uh 양심의 가책 나를 찔러' 완전 쫄깃해!

조은정: 1분 59초 '라꾸라꾸~' 재치있는 생활형 가사와 재밌는 발음이 중독성있어요.

한동규: '몸'을 계속 찾는 가사에서 약간 거부감이 느껴져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미주: 3분 부터 이어지는기계음같은 소리가 아쉬워요. 끝까지 송민호 목소리를 듣고싶은 마음?:)

박수정: 뒷심이 좀 부족한 느낌? 그래도 BOBBY VS MINO로 승부를 볼만 한 곡이네요.

조은정: '몸'을 계속 찾는 가사에서 약간 거부감이 느껴져요.

한동규: 후렴, 벌스 등이 별다른 특색없이 반복되는것이 조금은 지루했다.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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