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최근 '마음의 소리'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 中...연기활동에 박차

기사 등록 2016-03-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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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아시아의 프린스'라 불릴 정도로 해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연기자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취재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광수가 끊임없이 작품에 전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광수가 최근 드라마 '마음의 소리'와 '디어 마이 프렌즈' 방영을 앞두고 두 드라마의 촬영에 힘을 쏟고 있다"고 근황을 알린 것.

KBS2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한 포털사이트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KBS2 드라마 '프로듀사'를 연출한 서수민 CP와 KBS 예능국 하병훈 PD가 제작과 연출을 맡았다.

여기서 이광수는 주인공 백수 만화가 '조석' 역을 맡아 앞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선보인 그만의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마음의 소리'에는 이광수를 비롯해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4월 초부터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는 또 한 편의 작품 '디어 마이 프렌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오는 5월 13일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로 화려한 필력을 인정받은 노희경 작가가 집필, '탐나는 도다'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한 홍종찬 PD가 메가폰을 잡아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 윤여정 주연의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호흡을 맞췄던 고현정, 조인성, 이광수가 함께 특별출연한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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