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언론시사회 후 ‘폭풍 호평’

기사 등록 2016-11-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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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가려진 시간’이 최초 공개 후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다.

강동원, 신은수 주연의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언론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가려진 시간’은 언론 및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먼저 두 주연배우의 호연이 돋보인 것에 대해 “강동원의 섬세한 연기. 희망을 품은 모습부터 좌절, 절망, 불안까지 변화하는 감정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잘 풀어냈다"(스포티비스타 이은지 기자), "가히 '신은수'를 위한 영화'라 일컬을 수 있을 정도. 앞으로의 필모그래피가 기대되는 무서운 신인"(이슈데일리 한해선 기자)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첫 상업 장편 영화에 도전한 엄태화 감독의 새로운 판타지적 설정과 현실적 전개를 넘나드는 색다른 방식에 대해 "시간에 갇힌 남자의 외로움과 시간이 지닌 상대적인 속성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유머러스하고 감성적이게 구현해냈다"(이투데이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섬세한 장면들로 가득 찬 미장센은 자체로 훌륭한 환상을 선사한다"(쿠키뉴스 이은지 기자)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모으고 있다.


(사진=쇼박스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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