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성적에 따라 울고웃는 신개념 야구 버라이어티 첫 방송

기사 등록 2016-07-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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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성적에 따라 출연자 대우가 달라지는 신개념 야구 버라이어티가 안방극장에서 선을 보인다.

KBS N Sports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야구 성적에 따라 울고 웃는 성적 지상주의(?)를 예능으로 표방한 '불평등한 야구의 성지(이하 불야성)'을 첫 방송 한다.

'불야성'은 프로야구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연예인 야구 팬이 출연해, 주간 야구의 이슈 등 야구 정보 제공은 물론, 팀의 한 주간의 야구 승률 순위에 따라 차별화된 우대 혜택이 주어지는 예능적 요소가 결합 된 신개념 야구 버라이어티다.

메인 MC로는 한화 이글스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충청남도 보령의 아들 남희석이 맡는다. 오랜 야구 팬인 남희석은 알고 있는 야구 지식을 총동원 해, 한화에 대한 팬심 만큼이나 열정적인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각 팀을 대표할 출연진으로는 SK 와이번스의 지상렬, 두산베어스 이병진, KT위즈 지숙, 기아타이거즈의 이현, NC다이노스 김연정, LG트윈스 이광섭, 삼성 라이온스 박지훈 변호사, 롯데 자이언츠의 재효, 넥센의 턱돌이가 출연해 각 구단을 대표하는 팬심 배틀을 펼친다.

이 날 방송에서 MC를 비롯 출연진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당당히 밝히지 못하고 중립을 지켜야만 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각 구단 대표가 되어 편파적인 이야기들로 꾸며진다.

특히 출연진들의 '야덕 입문기'에서부터 응원가 배틀, 야구계 인맥 자랑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사연들이 공개된다.

갑론을박 야구 버라이어티 '불야성'은 오는 25일 오후 7시, 10시 KBS N Sports와 my K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 N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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