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승기, ‘더 킹’ 최종 캐스팅 확정 ‘최강 라인업’

기사 등록 2012-01-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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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하지원과 이승기가 이재규 PD의 MBC 새 수목 드라마 ‘더 킹’(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더 킹’ 제작사 측은 1월 20일 “하지원과 이승기의 출연을 확정지어 초특급 드림라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하는 ‘더 킹’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로열패밀리 ‘남한 왕자’ 이재하와 북한 특수부대 ‘전설의 여자’ 교관 김항아의 사랑을 그린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하지원은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전설의 여자 ‘1호’ 교관 김항아 역으로 등장하며 이승기는 로열패밀리 후광과 세련된 유머, 잘생긴 얼굴까지 갖추고도 정치적 야망은 눈곱만치도 없는 남한 왕자 이재하 역으로 출연한다.

제작사 측은 “하지원-이승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두 사람이 펼쳐낼 환상적인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하지원과 히트작 메이커 이승기가 만나 과연 어떤 드라마가 완성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강 웰메이드 드라마로 완성될 ‘더 킹’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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