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진지희, jTBC ‘인수대비’서 숙녀변신 ‘눈길’

기사 등록 2011-11-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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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아역배우 진지희가 폐비윤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진지희는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jTBC 개국 주말드라마 ‘인수대비’에서 폐비 윤씨의 어린 시절 송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앞서 인수대비 어린 시절 역을 맡은 함은정의 현장 사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가운데 이번에는 진지희의 현장 사진이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극중 송이는 어려운 집안 환경이지만 양반집 규수로서 품위를 잃지 않으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진지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기존에 명랑했던 이미지를 벗고 곱고 단아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 된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숙녀로 성장해 가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종영된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이른바 ‘빵꾸똥꾸’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은 진지희는 최근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작품이다. 채시라가 인수대비 역을 맡았고, 김미숙이 정희왕후로 분할 예정이다.

‘인수대비’는 지난 달 중순 첫 촬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12월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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