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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킬미, 힐미' 출격에도 수목극 1위 수성

기사 등록 2015-01-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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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피노키오'가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1월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신승우)는 전국 기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인 12.9%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피노키오'는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차옥(진경 분)이 13년 전 박로사(김해숙 분)와 결탁해 기호상(정인기 분)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정황을 확인한 최인하(박신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킬미, 힐미'는 9.2%, KBS2 '왕의 얼굴'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