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김선아, 애절한 고백..시청자도 울었다

기사 등록 2011-08-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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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선아의 애절한 고백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는 연재(김선아 분)의 현실적인 행보가 그려졌다. 이에 시청률 19.1%를 기록(AGB 닐슨, 수도권 기준)하며 주밤 밤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재의 시한부 인생을 앞둔 가슴 애틋한 솔직 고백이 담겼다. 그는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황을 가장 친한 친구 혜원(사현진 분)에게 털어놓으며, 마지막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연재는 혜원을 향해 죽기 전에 가슴 뛰는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며 사랑하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이어진 혜원의 응원에 연재는 지욱을 찾아가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지욱에게 연애를 하자고 제안,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했다. 운명적인 힘으로 서로를 찾게 된 연재와 지욱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향후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쏟아냈다.

한편, 시청자들의 지지와 호응이 이어지며 ‘앓이’ 열풍 대열에 합류한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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