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김선아, 아름다운 새 신부로 깜짝 변신

기사 등록 2011-08-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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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김선아가 면사포 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28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새 신부로 변신했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연재(김선아 분)의 버킷리스트 중 웨딩드레스 입어보기가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새 신부로 변신한 김선아는 기뻐하기는커녕, 근심어린 표정을 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김선아는 튜브톱 웨딩드레스로 도드라진 쇄골의 우아함을 표출했다. 단정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 위로 하얀 면사포를 써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김선아는 날씬한 몸매에 꼭 들어맞는 우아한 드레스로 실제 새 신부 같은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평소에도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 패션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김선아는 직접 웨딩드레스를 선택하고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를 정리하는 꼼꼼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김선아는 여러 차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좀 더 상황에 맞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세심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밤샘 촬영이 이어지는 고된 스케줄 속에서도 김선아는 연기에 몰입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하는 배우"라며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감정을 유지하며 극 중 연재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은 김선아가 영락없는 프로 배우라는 것을 실감케 해준다. 아름다운 새 신부가 된 김선아가 펼치는 연재 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이별을 선언한 연재와 연재의 암 투병 사실을 지욱(이동욱 분)이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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