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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측 "악성루머-허위사실 유포, 법적조치 취할 것"

기사 등록 2012-12-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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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한 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2월 3일 자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JYJ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악성 누리꾼들에게 엄중히 경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로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 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하여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라며 "올해에만 20여 명이 넘는 악성 누리꾼을 고소한 바 있으며 모두 입건 돼 법적 조치를 받거나 미성년자의 경우, 학교와 가족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경고 및 각서를 받은 바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씨제스 측은 마지막으로 "최근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려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 시키고 JYJ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상처를 준 악성 누리꾼들을 고소 조치하였습니다"라며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 조치 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강경대응은 최근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어 JYJ를 공격하는 이들에게 경고메시지를 남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JYJ는 최근 약 3년 4개월간 전속 계약 분쟁을 벌여온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합의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