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천둥 “뮤직비디오 키스신, 산다라박 앞이라 떨렸다”

기사 등록 2016-12-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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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가수 천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썬더(THUNDER)’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천둥의 타이틀곡 ‘싸인(Sign)’ 뮤직비디오에는 친누나인 가수 산다라박이 등장한다. 천둥은 “큰 누나가 스토리에서 중요한 엔딩을 맡았다. 마지막에 출연한 시간을 돌리는 역할로 등장한다”라고 말했다.

섭외 과정에 대해 그는 “큰 누나가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뮤직비디오 관련 에피소드에 대해 천둥은 “큰 누나가 등장하는 신에서 키스신이 있었다”라며 “실제로 입술이 닿은 것은 아니지만 가족 앞에서 스킨십을 하려니 떨렸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번 앨범은 천둥이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그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듣는 팝 장르로 앞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향할 음악 방향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싸인(Sign)’을 비롯, ‘룩 앳 미(Look At Me)’ ‘굿(Good)’ ‘매직 스펠(Magic Spell’) ‘인 타임(In Time)’ 총 5곡이 수록됐다.

‘싸인’은 펑키한 기타 리프와 유니크한 리듬이 포인트인 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싸인’으로 확인하는 아찔하고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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