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천둥 “윤종신, 작업속도 빠르다고 칭찬”

기사 등록 2016-12-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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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가수 천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썬더(THUNDER)’ 쇼케이스에서 선배 윤종신을 언급했다.

이날 천둥은 “회사 자체가 선배님도 그렇고 셀프 프로듀싱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라며 “나이가 어린 친구들에게도 셀프 프로듀싱 기회를 많이 주셨다. 그 점이 가장 매력적이어서 미스틱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회사를 옮긴 배경을 설명했다.

MC를 맡은 뮤지가 ‘윤종신의 조언이 있었느냐’라고 묻자 천둥은 “‘작업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며?’라고 칭찬해주시더라”라고 답했다.

이번 앨범은 천둥이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그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듣는 팝 장르로 앞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향할 음악 방향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싸인(Sign)’을 비롯, ‘룩 앳 미(Look At Me)’ ‘굿(Good)’ ‘매직 스펠(Magic Spell’) ‘인 타임(In Time)’ 총 5곡이 수록됐다.

‘싸인’은 펑키한 기타 리프와 유니크한 리듬이 포인트인 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싸인’으로 확인하는 아찔하고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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