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의 '엽기적인 헤어'는 누가 만들까?

기사 등록 2011-07-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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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정표기자] 엽기 헤어스타일과 코믹 댄스로 '웃음'을 주는 그룹 노라조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조빈은 지난 1집 ‘해피송’으로 활동할 당시 선보인 ‘1:9머리’를 시작으로 2집 ‘사생결단’ 당시 선보인 ‘삼각김밥머리’, 3집의 ‘황금용비녀 머리’에 이은 ‘캐리비언의 해적의 주윤발 머리’최근 4집 앨범에서는 일명 ‘석가모니 머리’까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엽기 헤어스타일과 코믹 댄스로 '웃음'을 주는 노라조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는 압구정에 위치한 에이치샾의 한오 원장은 정규 5집 앨범을 앞둔 새로운 스타일에 대해"이혁의 헤어는 만화속 캐릭터인 테리우스 스타일이며 조빈은 ‘반지의 제왕’의 올랜드블룸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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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원장은 “이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기존 머리에 피스로 머리를 붙여 길게 하고 휠펌으로 질감을 살리고 염색은 다크브라운으로 마무리를 했다.”며 “특히, 조빈은 잘생긴 얼굴이라 머리엽기적인 헤어를 맞추기 쉽지 않은데 본인이 개성을 잡아 주어 스타일 잡는데 있어서 편안이 갈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라조는 각 앨범마다 음악에 맞추어 엽기적인 머리를 하는데 남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어려운 점은 없고 캐릭터가 독특하여 오히려 재미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예인은 헤어의 비중이 크니까 아이디어 창작이 힘들다 그래서 외국 배우들이나 만화 캐릭터를 보고, 그들의 각종 시상식, 라이프스타일, 발랄한 성격을 보고 연구한다. 고했다.

한편 한오 원장은 6년 동안 조여정의 헤어를 해왔으며 오랫동안 허영란, 이소라등 많은 연예인 헤어를 담당하고 있다.

 

홍정표기자 hjp@ 노지철 객원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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