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빛과 그림자’ 누르고 월화극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2-03-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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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월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월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이하 초한지)’는 전국 시청률 1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이 기록한 21%보다 1.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한 MBC ‘빛과 그림자’는 이날 17.5%로 지난 방송이 기록한 17.6%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나타내며 2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샐러리맨 초한지’는 종영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 월화극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가비(김서형 분)가 진시황(이덕화 분)의 진짜 유서를 손에 쥔 차우희(홍수현 분)를 없애기 위해 또 다시 계략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백여치(정려원 분)와 모가비는 극도의 대립을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드림하이2’는 전국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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