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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노영학 "연극영화과 불합격..세 시간 동안 울었다"

기사 등록 2012-10-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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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노영학이 자신이 지원한 대학교 연극 영화과 시험에서 낙방된 사실을 공개했다.

노영학은 10월 10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대학에서 떨어진 소문이 사실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카메라 연기는 갇혀있는 연기다. 연극영화과 시험은 무대 연기였다. 종목이 서로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만히 서서 연기했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못한 것으로 보여졌나 보다"며 "11년 동안 연기를 했고 준비도 철저히 했는데 자존심이 무척 상했다. 시험을 보고 공원에서 세 시간 정도 울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아역 톱스타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세영, 노영학, 박지빈, 오재무가 출연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