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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이청아, 윤주희 모함에 가족들 ‘의부증’ 오해

기사 등록 2013-06-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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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의 이청아가 윤주희의 계략으로 위기를 맞았다.

지난 6월 2일 오후 방송한 ‘원더풀 마마’에서는 오다정(이청아 분)이 김난희(윤주희 분)의 거짓말로 가족들의 오해를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다정은 남편 이장호(이민우 분)의 여행 트렁크에서 김난희의 슬립이 나온 것을 증거로 그에게 회사를 그만 둘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난희는 오히려 “오다정이 그 슬립을 넣어 본인을 모함한다”며 최은옥(김청 분)에게 거짓말했다.

최은옥은 오다정을 불러 “홍박사한테 전화해놓을 테니 상담 시작하자”라며 그를 의부증으로 오해했다. 오다정은 최은옥과 이장호에게 애원했지만 김난희의 거짓말에 넘어간 두 사람은 그를 계속 몰아세웠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눈물로 애원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다정이 불쌍해서 어쩌면 좋나”, “보는 내가 다 마음이 아픈데, 다정이는 오죽할까”, “강단 있는 러블리 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청아가 아들 밖에 모르는 엄마의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