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MBC ‘나도, 꽃’으로 복귀 ‘이지아의 남자’

기사 등록 2011-09-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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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재원이 MBC 새 드라마 ‘나도, 꽃’에서 이지아와 호흡을 맞춘다.

김재원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나도, 꽃’을 통해 안방에 복귀한다.

‘나도, 꽃’은 심통쟁이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의 로맨스를 그린다.

김재원은 극중 성공한 사업가 서재희 역을 맡아 여순경 차봉순 역의 이지아와 유쾌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대본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며 “이렇게 빨리 다음 작품을 할 줄 몰랐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역할이라 결심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올해 작품 운이 좋은 것 같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된 ‘나도, 꽃’을 통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고동선 감독은 “김재원은 예전부터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였다. 군 제대 후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더욱 성숙한 연기를 보여줘 두 가지 상반된 이미지를 표현해야 하는 서재희 역을 잘 해낼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이번 역할을 통해 김재원의 더 큰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도, 꽃’ 현재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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