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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신곡 'HYPNOTIZE' 뮤비서 섹시 하녀 파격 변신

기사 등록 2012-09-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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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신인가수 안다미로가 신곡 ‘힙노타이즈(HYPNOTIZE)’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섹시한 하녀로 파격변신했다.

안다미로는 9월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힙노타이즈’ 음원과 더불으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전격 공개했다.

‘힙노타이즈’ 뮤직비디오는 티저 영상보다 한층 파격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가 중독성 강한 유로 비트의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실제 최면에 빠질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침대에 누운 주인 남성에게 시계 추를 흔들며 최면을 거는 장면과 최면에 빠진 카오스의 정신 세계를 연상시키는 초현실적 뉘앙스의 공간 프린트, 여기에, 마리오네트 인형을 다루듯, 최면에 빠뜨린 남자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안다미로(Andamiro)의 모습 등 여느 뮤직비디오들과는 차별화된 실험적인 영상미가 압권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안다미로의 강렬한 눈빛에서 뿜어지는 섬세한 카리스마 역시, 절묘하게 오버랩 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다미로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다이나믹듀오의 ‘복잡해’ 등을 연출,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영상미로 대중문화계 ‘핫 컬쳐 피플’ 로 사랑 받고 있는 신세대 디렉터 ‘디지페디(DIGIPEDI)’가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타이틀 곡 ‘힙노타이즈’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최면을 걸어 나를 사랑하게 만들겠다는 독특한 가사와 강렬한 멜로디에서 뿜어지는 카리스마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일렉트로닉 유로 댄스 곡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