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조안, 크리스마스를 옥상에서 보낸 사연은?

기사 등록 2011-12-30 19:3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조안이 크리스마스를 옥상에서 보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조안은 지난 12월 24일, 25일 OCN 범죄수사스릴러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텐) 7화 ‘민채원 유괴사건 파트2’ 편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극도의 불안감과 혼란에 빠져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며 옥상에서 시위를 벌이는 유괴범을 남예리(조안)가 설득하기 위해 1대 1로 대면하는 장면이다.

조안은 영하의 날씨와 고층 건물 옥상임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걸쳐 10시간 동안 열연을 펼쳤다.

특히 작은 체구의 조안은 휘청거릴 정도로 바람까지 거세게 부는 등 최악의 상황 속에도 힘든 내색 보이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주위 스탭들을 걱정하는 배려까지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텐’ 제작진은 “크리스마스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 몸을 던져 열연을 펼친 조안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사건전담반’은 12월 30일 자정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