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시청률 소폭 상승..시청자 호평 ‘도약할까’

기사 등록 2011-11-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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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 도약을 준비 중이다.

11월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브레인’은 전국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이 기록한 8.7%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환자 가로채기’ 사건으로 인한 윤지혜(최정원 분)와 이강훈(신하균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깊어진 감정골은 쉽게 풀리지 않고, 계속해서 다툼을 이어갔다. 아울러 지혜를 사이에 둔 강훈과 준석(조동혁 분)의 삼각 구도가 본격화 돼 극에 흥미를 높였다.

실감나는 수술 장면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브레인’이 인물간의 갈등과 로맨스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가운데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은 17.4%, MBC ‘계백’은 13.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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