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김남주 "유준상과 오랜만에 연기호흡..친하게 지낸다"

기사 등록 2012-02-21 14:5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zgplu201202211515162005.jpg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탤런트 김남주가 유준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남주는 2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엘 팰리스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 중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외주제작사 PD 역을 맡았다. 항상 능력있는 고아를 만나서 시집살이를 안하고 싶어하는 여자다. 유준상을 만났는데 넝쿨째 들어오는 시댁식구들 사이에서 많은 에피소드를 겪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준상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유준상은 공채 탤런트 후배지만 나이는 나보다 많다"며 "10여년 전에 만난 적이 있어 연기하는데 도움이 되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유준상은 "촬영을 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너무 좋은 점들을 느꼈다. 세트촬영 때 FD친구들한테 '두 달이상 찍은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좋은 분위기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의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오는 25일 첫 방송.

 

박건욱기자 kun1112@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