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탄핵 끝에 유배길 올라…유아인 '분노'

기사 등록 2016-01-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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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아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유배길에 올랐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4회에서는 정몽주(김의성 분)가 정도전(김명민 분)을 탄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몽주는 정정도전의 출신성분을 문제삼아 탄핵시켰다. 특히 이방원은 정몽주를 향해 분노심을 드러냈고, 선죽교 비극이 눈앞에 닥쳤음을 알렸다.

결국 정몽주의 탄핵에 정도전은 유배를 떠나야 했고, 정도전의 떠나는 모습을 본 이방원은 정도전이 추포되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정도전이 유배된 후 이방원은 정몽주를 찾아가 "진정 삼봉 선생께서 천출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힘이 있는 자는 귀한 신분으로 남는 것이고 힘이 없는 자는 천한 신분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라며 독설을 했다.

이에 정몽주는 "삼봉은 천출이다. 저지른 죄가 너무도 크기에 천출이 된 것이다. 너도 명심하거라"라고 경고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상아기자 sanga_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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