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MBC 새 수목극 ‘킹투허츠’ 전격 출연

기사 등록 2012-02-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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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윤여정이 MBC 새 수목드라마 ‘킹2Hearts’(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윤여정은 오는 3월 14일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하는 ‘킹투허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왕실 최고의 어른인 왕대비이자 이승기의 엄마 방영선 역을 맡았다.

윤여정이 연기할 방영선은 선대왕 이명의 아내로서 품위와 지성을 겸비했으며 왕실의 화려한 공식행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더욱 우선시하는 로열패밀리의 자태를 지닌 인물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자식들에게 사랑이 많고 따뜻하며 자상한 왕대비 방영선 역에 대한민국 대표 엄마로 지칭되고 있는 윤여정은 최고의 캐스팅”이라며 “관록의 연기자 윤여정을 비롯해 깊이 있는 중견 배우들이 대거 출연, 더욱 완벽한 드라마를 완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킹투허츠’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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