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 손예진, 첫 중국영화 데뷔..."촬영지는 제주도?"반전

기사 등록 2015-10-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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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영화 '나쁜놈'에 출연하는 배우 손예진이 "첫 중국 영화 데뷔작"이라며 "매력적인 부분이 많아서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2일 부산 해운대 노보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손예진은 "처음으로 중국 영화에 데뷔하게 됐다. '나쁜놈'은 미스터리 코미디 장르인 것 같다. 강제규 감독님이 시나리오 보내주셔서 봤고, 손호 감독님의 첫 데뷔작이라고 듣게 됐다. 로드무비 하고 싶었고, 매력적이었던 것은 중국 영화지만 제주도에서 찍게 된다는 것이었다. 캐릭터도 매력적이었던 것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나쁜놈'은 한중합작의 코믹액션 장르. 강제규 감독과 펑 샤오강 감독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았으며, 손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손예진과 진백림, 신현준, 박철민, 장광, 교진우, 양욱문, 정문박이 출연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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