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손창민, 범접할 수 없는 '재벌 포스' 발산

기사 등록 2011-09-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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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손창민이 범접할 수 없는 ‘막강 카리스마’ 재벌 포스를 발산한다.

손창민은 KBS 2TV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스포츠 의류업계의 1위인 거대상사의 회장이자, 거대 상사에서 이끌고 있는 야구단 거대 드래곤즈의 구단주인 서재명 역을 맡았다.

손창민이 연기할 서재명은 자신이 원하는 걸 가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약육강식(弱肉强食)’을 절대법칙이라고 믿는 야망가. 손창민은 냉기어린 눈빛 연기와 서슬 퍼런 표정으로 절제된 포스의 서재명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손창민은 스포츠 의류 업계의 재벌 회장으로서 강단 있는 말투와 절도 있는 몸놀림을 구사하며 강력한 '재벌포스’를 완성해내 파격적인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또 손창민은 재벌 회장 서재명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입고 등장하는 수트까지 자체 제작하는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촬영이 시작되면 섬뜩하게 느껴질 만큼 냉혈한의 독기서린 눈매를 번뜩이며 연기를 펼쳐내는 손창민의 초강력 아우라(Aura)에 스태프들은 숨죽인 듯 촬영에 몰입하게 된다는 후문이다.

손창민은 “본래 가진 성격과 극 중 서재명의 성격은 전혀 다른 점이 많지만 서재명이란 인물은 큰 야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연기자는 주어진 역할에서 최대한 무언가를 발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맡은 서재명이라는 역할이 비록 악한 인물에 가깝지만, 최선을 다해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강력한 포부를 드러냈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손창민은 이번 서재명 역으로 인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하면서도 인상강한 연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손창민은 감독의 컷 사인이 들어가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손창민으로 인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2010년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이정섭PD가 다시 뭉쳐 하반기 안방극장을 물들일 기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영광의 재인’에는 베테랑급 중견 연기자 최명길을 비롯해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 박성웅, 이문식, 김성오, 이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폭풍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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