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코미디빅리그’ 이세영 “류준열 분장, ‘똑같다’라고 하더라”

기사 등록 2016-10-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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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tvN 시상식에서 했던 류준열 분장을 언급했다.

이날 이세영은 “아직도 ‘응답하라 1988’ 단체 카톡방이 있다”라며 “류준열 오빠가 ‘세영이가 패러디할 수 있게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장을 하지 않고 가방만 매고 있는데 (류준열) 오빠가 화장실에 나오면서 화들짝 놀라며 ‘야 똑같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세영은 “똑같다며 서로 셀카도 찍고 그랬다”라며 “이후 분장하고 나왔더니 까무러치고 또 되게 좋아하시더라. 빨리 다음 작품을 짰으면 좋겠다. 따라할 수 있게”라고 전했다.

‘코미디빅리그’는 지난 2011년 9월 17일 첫 방송 후 5주년을 맞았다. 놀 줄 아는, 뭘 좀 아는 코미디언들이 만든 급이 다른 코미디로 코너 간의 경쟁 구도를 그리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사진=tvN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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