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정진영 이용해 비자금 실체 접근

기사 등록 2016-02-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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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최강희가 정진영을 이용해 비자금의 실체에 접근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42회에서는 은수(최강희 분)는 석현(정진영 분)에게 문서를 달라고 부탁하고, 석현은 자신의 집에 첩자를 들인 사람이 누군지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주(차예련 분)는 석현이 치매에 걸렸다는 걸 알고 자신이 마치 은수인 척 다가가 푸른 아름다움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이때 신은수가 도착했지만 강석현은 푸른 아름다움의 정체가 비서실장이라는 사실을 말하게 됐다. 또한 자신이 없을 시에 푸른 아름다움과 문서가 함께 있어야 돈을 인출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신은수는 강일주에게 "아버지를 이용하다니 그러고도 자식이냐"고 따졌고, 강일주는 "그러는 너는 아버지가 정신 없는 거 알면서 왜 숨기는 거냐"고 맞섰다.

이 말을 들은 신은수는 "너 같은 철면피 때문에 숨긴 거다"고 했으나 강일주는 끝까지 뻔뻔하게 굴어 신은수의 분노를 샀다.

[사진=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쳐]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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