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권유리, 자신 구해준 박시후 정체에 접근

기사 등록 2016-01-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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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유리가 자신과 김보미를 구해준 박시후의 정체에 한 걸음 다가섰다.

지난 24일 방송된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2회에서 백시윤(박시후 분)은 배정연(권유리 분)의 친구인 소미(김보미 분)의 카페에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폭력배를 물리쳤다. 이날 시윤은 정연에게 전화해 "배작가 왜 안와요? 공과 사를 구분해야죠"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배정연은 "'문화의 거리'에 친구가 하는 커피숍인데 여기 상황이 생겨서 같이 있어줘야겠다. 친구가 혼자 있으면 무서워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시윤은 전화를 끊고 옷가게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마스크를 쓰고 소미의 카페를 찾아온 폭력배들을 처리했다.

싸움 이후 배정연은 "키다리 아저씨는 아닐지 몰라도 계속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는 건 확실하다"고 소미에게 말하며 시윤의 정체에 접근해갔다.

[사진=OCN '동네의 영웅' 방송화면 캡쳐]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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