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X매드클라운, 스페셜 포토 공개 'B급 코드로 인기몰이'

기사 등록 2015-11-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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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산이와 매드클라운이 더블 싱글 앨범 '못먹는 감'이 전 음원차트를 강타한 가운데 스페셜 포토를 공개했다.

매드클라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SNS에는 "산이X매드클라운 못먹는 감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 공개! 치토스 같은 자식"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진 속 산이와 매드클라운은 검은 후드티에 '치토스 같은 자식' 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커플룩을 입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타이틀곡 '못먹는 감'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저돌적인 태도를 주제로 한 러브송으로, 매드클라운과 산이의 유머러스한 접근이 인상적인 곡이다. 주목받는 프로듀서 프라임보이의 비트 위에 두 사람은 직설적이면서도 은유적인 키워드를 곳곳에 숨겨놓는 등 듣는 재미를 유발한다.

특히 둘의 ‘B급’ 근성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극대화된다. 섹시한 미녀들에 둘러싸여 정신 못차리는 두 남자는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한 매력을 두루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한다.

유명 뮤직비디오 디렉터 비숍이 연출한 영상은 가사에 등장하는 키워드의 디테일을 살리거나, 심플한 구도 안에서 4차원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등 ‘본격 병맛 섹시’ 코드를 전달한며 예측할 수 없는 B급 남자들의 엉뚱한 유머코드를 통해 보고 듣는 재미를 완성했다.

한편 매드클라운과 산이는 더블 싱글 앨범 '못먹는 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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