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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컬리스트' 박완규, 락커의 댄스 도전! '기대'

기사 등록 2013-11-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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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아마 공연의 백미가 되지 않을까요?"

가수 박완규가 데뷔 이래 첫 댄스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완규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도심공항 서울컨벤션에서 진행된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의 제작발표회에서 "부활로 데뷔, 가수 인생 17년 차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무언가가 있다"면서 "바로 댄스"라고 밝혀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더 보컬리스트' 공연에 참여하는 가수들끼리 아이돌의 노래를 부른다"면서 "노래만이 아니라, 율동도 있다. 동료 가수들을 굳건히 믿고 도전하기로 했다. 공연의 백미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더 보컬리스트'는 바비킴, 박완규, 알리, 이정 등 쟁쟁한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만의 특색 있는 무대를 꾸미는 동시에 듀엣 무대 등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3일, 14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12월 24일에는 광주에서도 진행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