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주원, 뺑소니 진범 찾아 체포..유이와 재회

기사 등록 2012-02-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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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손기섭이 주원의 아버지를 뺑소니 사고로 숨지게 한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월 11일 오후 방송한 ‘오작교 형제들’에서 황태희(주원 분)은 교통사고 당시 이기철(손기섭 분), 백인호(이영하 분)와 함께 있었던 홍만식을 찾아갔다.

이날 홍만식은 이기철의 사주대로 교통사고를 낸 것은 백인호라고 태희에게 증언했다. 하지만 이상한 태희는 의심을 품고 홍만식의 어머니를 만나러갔다.

그는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태희는 홍만식의 어머니 수술비를 이기철이 내준 사실을 알게 됐다.

홍만식은 이기철로부터 사실 함구에 대한 협박을 받고 베이징으로 출국하려던 순간 백인호를 만나 미안한 마음에 “사고를 낸 것은 이기철이다. 이기철이 만취한 백인호와 자리를 바꿔놓은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기철은 자신의 부하 직원들에게 체포됐고 자은(유이 분)은 자신의 아빠가 뺑소니 범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태희와 재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필(연우진 분)과 여울(송선미 분)이 남여경(박준금 분)으로부터 교제 허락을 받았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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