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곽시양, 김소연에"자기라 부를게요"애칭에'심쿵+안절부절'

기사 등록 2015-09-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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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김소연이 가상 부부 남편 곽시양을 향해 "애칭은 자기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곽시양을 향해 "남편 애칭은 자기다"라고 말했다.

김소연과 곽시양은 이날 신혼집에서 함께 음식을 준비했다. 이후 곽시양이 주방에서 재료를 준비했고, 김소연은 다소 어색한 듯 거실에 서서 머뭇거렸다.

곽시양은 멀리 있는 김소연을 향해 "내가 당신 남편 맞느냐"고 말했고, 김소연은 "맞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에 곽시양이 "그럼 애칭은 뭐라고 할건가요?"라고 하자 김소연은 "빨리 적응돼야 하니까"라고 혼잣말을 한 이후 "자기"라고 말했다.

이에 곽시양은 "좋은데요?"라고 말해 김소연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어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곽시양과 김소연은 테라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김소연은 곽시양을 만든 닭볶음탕을 먹으며 연신 "맛있다"를 연발했다.

곽시양은 김소연에게 "지금 옷 불편하지 않냐. 잠옷을 따로 챙겨왔냐"고 물었고, 이후에도 "첫날밤은 어떻게 생각해봤냐"고 돌발질문을 던져 '우리 결혼했어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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