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시청자 사로잡은 '완벽한' 연기력

기사 등록 2015-10-08 09:4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압도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7일 첫 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 1회에서 문근영은 캐나다에서 살다가 운명처럼 아치아라로 오게 된 영어 원어민 교사 ‘한소윤’ 역으로 분했다. 소윤은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일한 혈육이었던 할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오열하는 소윤의 모습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또한, 소윤은 마을 아치아라에 도착하자마자 정체불명 남자에게 쫓기는가 하면, 백골이 된 시체를 발견하는 등 계속해서 의문의 사건들에 휩싸였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드라마 ‘마을’은 시종일관 살 떨리는 긴장감 속에서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의 이야기와 사건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문근영의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과 섬세한 연기력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첫 회부터 다양한 복선들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시신의 존재부터 소윤의 가족사, 소윤을 쫓던 미스터리한 남자, 살인범 등 수많은 퍼즐조각이 펼쳐졌다. 앞으로 ‘마을’ 속 문근영이 이끌어나갈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팀 micahyesung@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