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시그널, 실력 겸비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눈도장

기사 등록 2011-12-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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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보컬 프로젝트 그룹 M시그널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시그널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 견우, 전근화가 소속돼 있다. 실력으로 중무장한 두 사람은 걸그룹이 대세인 가요계에 겁 없는 도전을 시작했다.

특히 두 멤버의 남다른 경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솔로로 데뷔했으며, 견우는 ‘내 눈물이 하는 말’ ‘발걸음이 들려오면’ ‘나답지 못하게’등과 여러 드라마 OST를 부르며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또 전근화는 건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실용음악 아카데미에서 보컬 강사와 작곡가로 가수 지망생들의 따뜻한 멘토로 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앨범 수록곡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처럼 각자의 실력을 겸비한 견우와 전근화는 M시그널로 뭉치며 막강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을 압도하고 있다. M시그널은 지난 12월 1일 미니앨범 ‘옷자락이라도’를 발매하고 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타이틀 곡 ‘옷자락이라도’는 김도훈과 한성호가 작곡,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떠나가는 연인을 잡고 싶은 심경을 담은 곡았다. 현재 M시그널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 컬러와 두 사람의 하모니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1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많은 활동을 하지 않고 컴백 무대만 치뤄낸 상황에서 다양한 팬 층 확보란 쉽지 않을 일이지만 두 사람의 탄탄한 보컬 실력과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 발라드는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가요계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따뜻한 감성으로 추운 겨울 대중들의 가슴을 노래로써 녹여내는 M시그널의 활약이 기대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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