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준우승, 억울하다고 생각 안 해”

기사 등록 2015-11-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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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슈퍼스타K7’ 준우승자 천단비가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 TOP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우승자 케빈오, 준우승자 천단비가 참석했다.

이날 천단비는 준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많은 대중 분들이 선택해서 주는 점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땅히 받아야 될 사람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뽑아주는,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뽑아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천단비는 “그래서 저도 이 자리까지 왔다. 백지영 심사위원께서 ‘아쉽기는 하다 그치?’라고 하셨지만 아쉽거나 그렇진 않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성 발라더로 인정받은 천단비는 역대 최초로 여성 진출자가 결승전에 진출, 준우승자로 ‘슈퍼스타K’에 새로운 역사를 남겼다. 12년 코러스 경력에서 오는 프로페셔널한 보컬로 정통 여성 발라더의 저력을 제대로 과시했다는 평.

한편 ‘슈퍼스타K7’ 우승자는 우승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5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를 거머쥐게 됐다.

(사진=CJ E&M제공)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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