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최송현, 2년 동안 준비해온 정글 열정 빛났다

기사 등록 2016-05-07 08: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최송현이 정글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토해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에 출연한 최송현은 여자들의 정글을 꾸미며 정글 생존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글탐험대'에 합류하기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온 최송현의 저력이 빛났다.

최송현은 그 누구보다 철저히 정글을 대비했다. 챙겨온 도구도 남달랐다. 최송현의 가방 안에는 불필요한 짐 하나 없이 오직 생존을 위한 연장들뿐이었다. 최송현은 당찬 모습으로 카누 타는 법을 설명하며 멤버들을 이끌었다.

카누가 마음먹은대로 움직이지 않자 최송현은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신발을 잃어버릴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최송현은 포기하지 않고 고난에 맞섰다. 나뭇잎을 발에 감싸며 신발을 대신하는가 하면 쓰러지지 않은 나무를 사투 끝에 쓰러뜨리고, 페이스 오일로 불을 지피는 등 정글생존에 최적화된 정신력과 센스를 과시했다.

최송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글에서 적응하기 위해 운동은 물론 식량이 없는 것에 대비해 굶는 연습까지 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송현은 2년 동안 정글에 가고 싶었던 상상이 현실이 된 것에 감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열정과 애정에 놀라운 정신력과 센스까지 정글의 여자 맥가이버 탄생"이라며 최송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쳐]

 

여창용 기자 hblood7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