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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프로그램 '반지의 제왕', '놀러와' 능가할까?

기사 등록 2012-08-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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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가 ‘놀러와’ 시간대에 파일럿 프로그램 ‘반지의 제왕’을 편성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수 있을까?

MBC는 8월 20일 ‘놀러와’ 400회 특집에 앞서 러브배틀 버라이어티 ‘반지의 제왕’을 방송한다.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놀러와’가 최근 낮은 시청률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지의 제왕’이 편성돼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주얼리 하우스'가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가 끝난 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조용히 자리를 떠난 바 있다.

파일럿 프로그램인만큼 앞으로 ‘반지의 제왕’이 시청자들의 호응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다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가능성은 있지만 러브 버리이어티에 이미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어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반지의 제왕’은 꽃중년 네 명과 꽃미남 네 명의 스타가 출연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일반여성의 사랑을 매력을 펼치는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MC로는 이휘재와 김신영, 출연자로는 능력과 노련함을 겸비한 3,40대 꽃중년 지상렬, 류태준, 장우혁, 토니안과 젊음과 순수함을 겸비한 20대 꽃미남 2AM 창민 이수혁 김우빈 인피니트 남우현이 출연한다.

한편 ‘반지의 제왕’은 8월 2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